현대하이스코가 2012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8조4천51억원, 영업이익 4천349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 같은 경영실적에 대해 회사 측은 "지난해 철강제품의 가격하락이 있었지만 매출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반적인 경영실적은 작게나마 상승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하이스코는 이날 실적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주요 경영활동과 현재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중점사항, 2013년 경영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주요 경영활동으로는, 당진 제2냉연공장 건설이 이달 21일 기준으로 종합공정률 97%를 기록하며 막바지 준공작업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일부설비에 대한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밖에도 현재 터키에 2천800만 달러를 투자해 올해 6월 완공 목표로 연간 20만대 자동차강판 가공능력 규모의 코일센터를 건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현대하이스코는‘내실경영을 통한 성장동력 강화’라는 2013년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중점목표로 글로벌 품질경쟁력 확보, 효율적 자원관리, 좋은 기업문화 생활화 등 세 가지 항목을 설정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하이스코의 2013년 경영계획의 경우 생산량은 전년대비 12.9% 증가한 571만3천 톤, 매출액은 전년대비 1% 증가한 8조4천896억 원, 투자금은 전년대비 37.7% 감소한 6천158억 원을 제시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엘프 전문가 키우는 아이슬란드 학교 `눈길` ㆍ암벽등반 역사 다시 쓰는 11살 소녀 `눈길` ㆍ"울지 마!" 잔인한 간호사…영국 `발칵` ㆍ비주얼 쇼크! 스타들의 스타킹 패션 ㆍ`견미리 딸` 이유비, 예뻐지더니 원빈과 소개팅까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