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대학부 23개, 고등부 26개 작품 선정 총 5,000만원 시상
▲ 톡톡튀는 에너지 기술, 절약 아이디어 모여


27일 ‘SK E&S와 함께하는 에너지 기술&절약 아이디어(Idea) 공모전’ 시상식이 서린동 SK빌딩 SUPEX홀에서 열렸다.

SK E&S(대표 문덕규)가 주최한 이 공모전은 에너지 기술과 절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통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2개월 동안 진행됐다.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대학부 ‘미래 에너지기술 아이디어부문’에는 우수상 3팀, 장려상 20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고등부 ‘에너지절약 아이디어부문과 수기부문’은 2개 분야에 걸쳐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0명이 선정되었고 특별상으로 1개 팀이 뽑혔다.

대학부 ‘미래 에너지기술 아이디어부문’ 우수상은 ‘스털링 엔진을 활용한 냉열에너지 활용 신기술’을 제안한 Brilliant팀(영남대 박진권, 정시훈, 박영롱)과 ‘Color-Gas Detector를 활용한 안전감지기’를 제안한 Creative TMO팀(건국대 정재엽, 고은지, 곽순영) 그리고 ‘LNG터미널의 초저온을 이용한 전자기유도 전력생산’을 제안한 날려버린 학점팀(인하대 김병주, 조혜영, 황승욱) 총 3팀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등부에서는 이경진 학생(김천고)이 '빛의 반사와 굴절을 통한 실내조명효과'를 제안해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고, 배유로 학생(대구일과학고)이 수기부문에서 '2리터 생수병 450개’로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SK E&S는 이번 공모전에서 대학부 입상 총23편에 대해 최고 5백만원의 장학금을 시상하고 입사 또는 인턴십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고등부 입상작 총 26편에 대해서는 최고 1백만원의 장학금을 시상하는 등 총 5천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이 외에 가작과 참가상 수상자에게는 상품을 제공하였다.

SK E&S 문덕규 대표는 “우수한 기술 아이디어를 제시한 인재들을 양성하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범국민적인 이해를 부흥하기 위해 공모전을 시행하였다” 며 “앞으로도 미래 에너지 기술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실현하여 Global Gas & Power Company라는 비전을 이루어 성장해 가는 모습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우 한경닷컴 SSTV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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