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중소 맥주업체 세븐브로이가 일반인 모델 찾기에 나섰다.

세븐브로이는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sevenbrau)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홍보대사 역할을 할 일반인 모델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페이스북 '7스타 소셜 캠페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진과 자기소개, 모델이 돼야 하는 이유 등을 올리면 된다. 응모는 내달 21일까지 진행되며,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강삼 세븐브로이 대표는 "이번 소셜 캠페인은 세븐브로이에 큰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많은 분들과 의미 있는 작업을 해보고자 마련한 첫 소통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세븐브로이는 2011년 10월 설립된 국내 첫 중소 맥주기업으로, 동양맥주(오비맥주 전신)와 조선맥주(하이트진로 전신)에 이어 77년 만에 맥주 제조면허를 취득했다. 지난해 12월 강남, 이태원, 홍대 등 서울 주요 상권에 생맥주 형태로 판매를 시작한 후 지난 달 홈플러스를 통해 캔맥주를 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