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2012] "획일화 교육에서 국가경쟁력 키우는 글로벌 교육으로 패러다임 전환해야"
학습공동체 교육 도입을
“학생 자신만의 생각을 키울 수 있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최근 프랑스와 영국, 뉴질랜드 교육당국 관계자들이 한국 교육의 현실에 대해 평가한 일화가 25일 ‘글로벌 교육 심포지엄’에서 소개됐다. “한국의 교육은 지식을 단순히 전달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창의성과 협력, 리더십 등의 핵심역량에 대한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학습공동체 교육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곽영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은 전했다.
글로벌 교육 심포지엄은 국가 간 글로벌교육정책의 공유를 통해 글로벌 교육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국제적 교육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글로벌 인재포럼’과 함께 개최해 오고 있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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