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2012 파리오토살롱에 신형 오리스와 오리스 투어링 스포츠, 신형 베르소 등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고, 유럽 C-세그먼트 시장 공략을 다짐했다. 우선 신형 오리스의 경우 기존과 비교해 일신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인테리어 품질과 주행 성능도 상당한 발전을 이뤄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주력으로 하이브리드를 설정, 효율성도 높였다.

[모터쇼]토요타, 유럽 공략차 오리스 출품


이와 함께 선보인 오리스 투어링 스포츠는 왜건 스타일의 차체를 선택할 수 있다.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의 동력계 선택이 가능하다. 실용성을 강조한 넓은 적재공간도 장점이다. 베르소는 토요타의 유럽형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시사한다. 향상된 성능의 2.0ℓ D-4D 엔진을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주행 성능과 소음 진동을 개선했다.

파리=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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