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이유비, 환상의 국민 비주얼 남매 탄생? ‘외모 싱크로율 200%’

[김보희 기자] 송중기와 이유비가 비주얼 남매에 등극했다.

올 하반기 정통멜로의 진수를 보여줄 KBS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 (이하 차칸남자)’에서는 주연배우 송중기와 극 중 그의 동생으로 출연하는 이유비의 꼭 닮은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와 이유비는 진짜 친남매라고 해도 믿을 만큼 많이 닮아있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뽀얗고 탱글탱글한 피부를 비롯해 오똑한 콧날, 커다란 눈망울까지 닮은 모습을 보이며 국민 비주얼 남매로 등극했다.

극 중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틋함이 가득한 남매로 찰떡 호흡을 과시할 예정이다. 송중기는 강마루 역을 맡아 순수한 의대생에서 사랑에 배신당한 뒤 철저하게 나쁜 남자로 돌변하지만 동생 강초코(이유비)에게만은 희생정신이 강한 오빠로 열연을 펼친다.

또한 ‘차칸남자’를 통해 혜성같이 등장한 이유비는 오빠 강마루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는 동생이자 오로지 오빠를 위한 삶을 사는 동생 강초코역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송중기 이유비의 다정한 남매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중기 이유비 진짜 많이 닮았네”, “송중기 동생으로 나오는 이유비 진짜 부럽다. 완전 질투난다”, “송중기 누나는 안 필요하세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차칸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배신당한 남자가 복수를 하기 위해 기억을 잃은 또 다른 여자를 이용하면서 갈등과 사랑이 커지는 정통 멜로드라마로서, 오는 9월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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