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LG전자는 하반기에 쿼드코어 LTE폰을 출시해 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적발표 현장에 나가 있는 신동호 기자 연결합니다. 네 조금 전 LG전자의 실적설명회가 끝났습니다. 정도현 LG전자 부사장은 설명회에서 "에어컨 등 계절적 수요가 증가하고 제품 믹스가 개선돼 매출이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2분기 LG전자의 사업부문 별 매출을 보면 TV사업부가 5조 4784억원, 냉장고와 세탁기를 포함한 가전사업부는 2조8753억원, 에어컨 사업부가 1조4749억원을 달성해 모바일 부문을 제외한 전부문이 지난분기보다 상승했습니다. 피처폰 물량의 감소와 신모델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의 증가때문입니다. 이어 정 부사장은 "올해 3분기 말, 4분기 초에 LG전자와 계열사의 역량이 총 집결한 쿼드코어 LTE폰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LTE스마트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3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지금까ㅣ 확보한 제품 경쟁력이 매출증대로 확대되고 영업이익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마케팅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시네마 3D 스마트 TV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3D TV 세계 1위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LG전자는 2분기 매출 12조 8,590억 원, 영업이익 3,4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매출액은 TV와 가전의 성장으로 전 분기보다 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보다 22% 감소한것입니다. 지금까지 LG전자 실적발표현장에서 한국경제TV신동호입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무슨 동화도 아니고…` 백화점에 간 곰 생생영상 ㆍ광란의 총기난사범 집에서 찾아낸 폭발물 폭파 생생영상 ㆍ생일날 교차로에서 돈 뿌린 60대男 화제 ㆍ소유 노출 의상, 상체 숙일 때마다 가슴골이? "손으로 가리랴 안무하랴" ㆍ`압구정 가슴녀` 박세미, 생일파티도 비키니 입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