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남’ 대표 박준성, 스타일의 새로운 지표를 쓰다

[패션팀] 지금 대한민국은 온라인 쇼핑몰 붐이다.

포화상태를 넘어 하루가 멀다 하고 생겨나는 신생 쇼핑몰들, 패션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이 창업 1순위로 온라인 쇼핑몰을 꼽을만큼 패션계에서 온라인 쇼핑몰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왠만한 브랜드보다 빠른 신상품 출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간편함, 사이버상에서 패션 피플과 교류를 통해 이루어지는 프리 마켓 등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 다양한 테마를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몰은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두루 섭렵하고 있다.

콧대 높던 명품 브랜드들도 이제는 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 쇼핑몰에 치중하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출시되지 않은 신상품들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선보이기도 한다. 그만큼 현지 패션계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 것.

이런 수많은 쇼핑몰 가운데서도 유독 눈길을 끄는 핫 플레이스가 있으니 바로 부건에프엔씨의 ‘멋남’. 당당히 대한민국 남성 쇼핑몰 1위의 타이틀을 걸고 다양한 스타일을 제시하는 멋남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남성 쇼핑몰계의 종결자로 불린다.

멋남을 이끌고 있는 박준성 대표도 이미 업계에서는 유명 인사이다. 패션 문물이 가장 먼저 들어온다는 부산에서 ‘멋’ 부리는 남자로 유명했던 박준성 대표는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스타일’에 대한 갈망을 멈추지 못하고 업계에 뛰어든 열정넘치는 부산사나이다.

최근 ‘멋남’이라는 스타일 북도 출시하며 화제가 된 박준성 대표는 스타일에 주저하는 대한민국 남성들의 위해 4가지 멋남의 스타일링을 제시하며 남성 트렌드의 새로운 지표를 쓰고 있다.

20가지 공식을 대입해 남성 스타일을 제시하는 ‘멋남’ 스타일은 크게 네 가지. 댄디, 캐주얼, 빈티지, 수트 스타일이 대표적이다.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스타일 속에 숨은 묘미가 가미되 있는 것이 멋남이 남성 쇼핑몰 1위를 몇 년 동안이나 지키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

소위 스타일 좀 안다고 잘난척 하는 다른 쇼핑몰들과 달리 대한민국 평균 남성들에게 포커스를 맞춘 것도 멋남이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평균 키에 식스팩이 없어도, 지극히 평범한 외모와 체형에도 멋남은 간다히 몇가지 공식만으로도 멋진 남자로 변신시켜준다.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한국 남성들이 스타일 연출에 보수적인 것이 사실이다. 매장에 들어가서 옷을 고르고 피팅을 하고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에 부끄러워 하는 남성들도 태반이다.

멋남은 다양한 카테고리와 테마, 모델들의 피팅 후기와 회원들의 교류를 통해 직접 보지 않아도 신뢰감과 후회없는 구매를 할 수 있는 피드백이 활성화 되어 있다.

박 대표는 “이제 스타일은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연출하는 것이 아니고 내 명함이고 이미지”라며 “대한민국 남성들이 주저하지 말고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봤으면 좋겠다”고 스타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미 대한민국 1등 쇼핑몰의 타이틀을 차지하고 있지만 아직도 멈추지 않는 박준성 대표의 열정과 멋남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링은 향후 몇 년 간은 끄덕없이 온라인 쇼핑몰 업계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멋남,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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