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회계 전문 교육기관인 아이파경영아카데미(대표 구순서)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대상으로 테샛 특강을 실시했다.

아이파는 최근 서울 교대역 부근 강의실에서 60여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기사 제대로 이해하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박주병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와 취업 준비생들에게 경제신문 읽는 법과 최신 시사경제를 강연했다.

참가자들은 경제기사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단국대 김혜정 씨는 “경제신문 읽는 데 익숙하지 않았는데 어떤 방식으로 경제신문을 읽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대섭 씨(동국대)는 “경제 흐름의 큰 틀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제현상을 이해하고 적용해 나가는 데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강 참석자는 고용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생으로 아이파경영아카데미 관계사인 한국기업경영문화진흥원에서 7월부터 진행하는 ‘재경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강할 예정이다.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은 산업계 수요에 부합한 실무형 교과 과정으로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개설됐으며 7~8월 43일(258시간)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참여 대학은 한국외국어대 단국대 동국대 강남대 명지전문대 등 8개교이며 대학 졸업반을 대상으로 맞춤식 취업 과정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