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에서 민간 기업의 역할이 확대되어야 한다." 중국 2위 갑부인 와하하 그룹의 쭝칭허우(宗慶後) 회장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회동이 5일 열리기에 앞서 지난 3일 회견에서 한 말입니다. 재산이 107억 달러로 지난해 중국 2위 부자에 오른 그는 "정부가 독점기업이 돼 모든 것에 투자하고 있다"며 민간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쭝은 "중국의 보통 사람에게 여전히 돈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지금 중국 경제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는 정부는 수입이 너무 많은데 반해 인민은 소득이 너무 낮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수출과 투자에만 경제를 의존하는 것이 더는 현실적이지 못하다"며 세금을 낮춰 개인 소득을 높이면서 성장을 촉진해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우크라이나서 `유로 2012` 100일 앞둔 행사 ㆍ中 "달라이 라마는 이중인격자" ㆍ종이 비행기 멀리 날리기 세계 기록 `70m` ㆍ박지민 "heyheyhey"로 "K팝스타" 첫 생방 최고득점 ㆍ나체 구직자, 女경찰 머리끄덩이 잡은 영상에 눈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