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프랑스 패션브랜드 '빠뜨리스 브리엘' 선보여
GS샵은 프랑스 패션브랜드 ‘빠뜨리스 브리엘’의 국내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독점 판매에 나선다고 23일 발표했다.

빠뜨리스 브리엘은 2003년 프랑스 패션업체 보마누아 그룹이 선보인 여성복 브랜드로, 프랑스 감성의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가격대는 재킷 8만원대, 트렌치코트 13만원대, 정장 14만원대 등으로 책정했다. 30~40대 여성들이 주 타깃이라는 설명이다. GS샵 관계자는 “빠뜨리스 브리엘 판매를 성사시키기 위해 3년 이상 준비했다”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판매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빠뜨리스 브리엘 론칭 특집방송’은 25일 밤 11시5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방송에서는 ‘아멜리에 코트’(13만9000원), ‘마레 풀세트’(14만9000원) 등을 선보인다. 론칭 기념으로 모든 구매고객에게 비비드한 색깔의 ‘빠뜨리스 브리엘 클러치백’을 사은품으로 준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