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마케팅 대상] 한국스탠다드 차타드은행, '두드림2U 통장' 누적 잔액 1조  돌파
(주)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행장 리차드 힐·사진)은 ‘두드림2U’통장의 혁신성과 마케팅 가치를 인정받아 혁신상품 부문에서 한경마케팅대상을 받았다.

두드림2U 통장은 금리에 보다 민감한 사람들이 주요 고객이다. 연 최고 4.1%(세전)의 높은 금리를 앞세워 지난해 말까지 1조1000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두드림2U통장의 지속적인 판매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개인 입출금 예금의 시장점유율은 7.8%에 달했다.

두드림2U통장은 단기 자금이 필요하지만 일반 입출금 예금의 이자는 너무 낮아 투자를 주저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두드림2U통장은 상품 출시 당시 최고 3.8%(기간별,연 세전)였던 금리를 0.3%포인트 인상했다. 이 조치는 유럽발 재정위기로 불안해 했던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예금자 보호 대상 상품이어서 금리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한경 마케팅 대상] 한국스탠다드 차타드은행, '두드림2U 통장' 누적 잔액 1조  돌파
앞서 출시된 두드림통장과는 또 다른 금리 구간을 선보여 보다 차별화된 고객층을 공략하고 있다. 두드림2U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동시에 정기예금의 금리에 뒤지지 않는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입금 건별로 최초 30일까지는 연 0.01%, 31일부터 180일까지는 연 4.1%, 181일 이후로는 3.3%의 예치기간별 금리(세전)가 적용된다.

두드림 패키지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신용카드와 묶여 있는 이 패키지는 신용판매 청구금액의 2배 범위 내에서 두드림2U통장의 일별 최종 잔액에 대해 연 4.0%(세전) 추가 이자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자는 월복리로 매월 첫 번째 영업일에 지급된다. 짧은 기간 동안 여유자금이 있어 정기예금에 예치하기에는 적절하지 않거나 일반 입출금 통장의 금리에는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