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복귀’ 박건형 ‘신드롬’ 선택 이유는? “의사가 되고 싶었다”
[우근향 기자] 배우 박건형이 3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 작으로 ‘신드롬’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월7일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명품 의학 드라마 ‘신드롬’(김솔지 극본, 이성주 고재현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박건형은 이번 작품을 통해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환자와 수술 외에는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는 신경외과 의사 ‘강은현’ 역을 맡게 된 그는 굳이 이번 작품을 선택한 것에 대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의학 드라마에 관심이 많았었고 마침 좋은 기회가 와서 촬영을 하게 됐다”며 “이 작품을 통해서 신경외과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됐는데 너무나 매력적인 점을 많이 발견했다”고 드라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덧붙여 그는 “개인적으로 피와 해부 하는 것에 대해서 두려운 것이 있는데 수술실에 자꾸 들어가면서 극복하고 있다. 오랜만에 하는 촬영이어서 설레고 실수도 하는데 감독님이나 동료 배우들이 나를 너무 많이 도와주셔서 굉장히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드롬’은 인간 생명의 중추인 ‘뇌’를 수술하는 ‘신경외과 의사’들을 통해 인간사 희로애락은 물론 그들 내부의 욕망, 경쟁, 사랑, 우정 등을 보여 줄 정통 메디컬 드라마로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 소리’ 후속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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