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신은 고양이’ 박스오피스 1위, ‘미션4’ 제쳤다
[이정현 기자] 예매율이 현실이 됐다. 개봉 첫 날, 3위에 머물렀던 ‘장화신은 고양이’가 높은 예매율을 기반으로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1월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는 개봉 이틀만에 전국 관객 78,151명을 동원하며 ‘미션임파서블’ ‘원더풀 라디오’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누적관객은 11만을 넘어섰다.

인기 시리즈인 ‘슈렉’의 스핀오프 버전인 ‘장화신은 고양이’는 슈렉을 만나기 이전 장화신은 고양이의 새로운 면모와 활약상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안토니오 반데라스, 셀마 헤이엑 등 할리우드 톱 배우들이 성우를 맡아 화제가 됐다.

그동안 한달 가까이 박스오피스를 지배하며 650만 관객을 넘어섰던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프로토콜’은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앉았다. 3위는 한국영화 ‘원더풀 라디오’가 차지했으며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셜록홈즈 : 그림자게임’이 뒤를 이었다.

‘장화신은 고양이’의 흥행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예매율에서 타 영화들을 제치고 점유율 40%를 차지하며(이날 오후 2시50분 기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반응도 좋아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영화를 배급하고 있는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속 등장하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20대 여성관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방학을 맞이해 가족단위 관객들에게도 지지를 받고 있다. 또 액션이 가미된 체이싱 장면 등 화려한 볼거리도 제공해 폭넓은 관객층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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