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 프랑스 떠나 카타르 무대로 이적?
[정용구 기자] 프랑스 발랑시엔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는 남태희(20)가 카타르 무대로 이적할 것으로 보여진다.

12월24일(한국시간) 프랑스 언론들은 "발랑시엔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태희가 카타르 리그 우승팀 레퀴야 SC로의 이적 협상 중이다"고 전했다.

남태희는 2009년 발랑시엔과 계약하며 프랑스 리그에 데뷔해 2010년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도움 3개를 기록했다. 다니엘 산체스 감독 체제로 바뀐 2011-12시즌 현재 10경기에 출전해 1도움를 기록중이다.

다니엘 산체스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한 남태희는 교체 카드로 활용됐고, 2010-11시즌 절반정도 경기에 나서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에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남태희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서 카타르 레퀴야 SC로 이적한다. 특히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구단은 유망주 남태희를 넘기고 이적료 수입을 얻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타르 레퀴야 SC는 2010-11 카타르 스타리그 우승팀으로 현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전력 보강을 위해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 (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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