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KFA 시상식' 20일 개최… 올해의 선수상은 누구 품으로?
[정용구 기자] K리그 올해의 선수는 누굴까?

12월20일 축구회관에서는 '2011 대한축구협회(KFA)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식과 함께 남녀 올해의 선수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의 선수상은 남녀 각각 1명씩이며, 국내외를 말론하고 각급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국적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KFA 올해의 선수'는 1969년부터 매년 선정됐으며 초대 수상자는 김호가 이름을 올렸다. 1983년 K리그 출범 이후 잠시 중단됐지만 2010년 다시 부활, 박지성과 지소연이 각각 남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의 선수상'은 KFA 기술위원과 언론사 축구팀장의 투표를 각각 50%씩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동국(전북), 기성용(셀틱), 박주영(아스널), 이정수(알 사드), 곽태휘(울산), 염기훈(수원) 등이 투표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전북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이동국과 대표팀 주전 미드필더로 맹활하고 있는 기성용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올라섰다.

여자 선수로는 2010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지소연을 비롯해 차연희(고양 대교), 전가을(현대제철)이 유력한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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