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명품 논란, 제작진 해명 반복…‘천일의 약속’에만 엄격한 기준?
[양자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 제작진이 명품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월10일 ‘천일의 약속’ 제작진 측은 “명품논란으로 주의를 기울였지만 계속적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켜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제작진 측은 “명품이라는 선입견만 갖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영상미에 맞추려면 주인공이 아무 옷이나 입을 수는 없는 일이다. 촬영 과정에서 캐릭터와 작품의 분위기를 맞추다 보면 의도치 않게 명품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해명했다.

앞서 네티즌들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어렵게 살아온 수애가 어떻게 명품 의상과 가방을 매번 바꿔서 매치할 수 있냐”며 “현실감이 없다”, “사소한 설정이라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당시 제작진들은 “배우들이 입은 의상은 대부분 국내 브랜드이며 명품 브랜드와 디자인이 비슷해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논란이 잠시 가라앉자 SBS는 ‘천일의 약속’ 홈페이지에 배우들이 착용했던 명품 의상 등 각종 액세서리에 대한 정보를 게재해 또 다시 논란을 야기하다.

이에 네티즌들은 눈살을 찌푸렸지만 일부는 “다른 드라마에서는 못 사는 캐릭터가 좋은 옷을 입어도 명품 논란은 커녕 ‘완판녀’라는 수식어까지 갖다 붙이더니 왜 유독 ‘천일의 약속’에만 엄격하게 대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사진출처: SBS '천일의 약속'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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