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리그' AC 밀란vs바르셀로나 2-2 무승부!… 파투 24초만에 선제골
[정용구 기자] 알렉산더 파투(AC밀란)가 UEFA 챔스리그 통산 5번째로 빠른 선제골을 터뜨렸다.

9월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1-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 AC 밀란과 바르셀로나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양팀은 2골씩을 주고 받으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시작 24초만에 AC 밀란은 선제골을 터뜨리며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나갔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브라질 출신 파투, 경기 시작과 함께 중원에서 찔러준 패스를 이어 받은 파투는 바르셀로나 수비수를 돌파하며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만들며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바로셀로나의 골망을 흔들었다.

파투의 선제골에 힘입어 AC 밀란은 전반전 내내 바르셀로나를 몰아붙였다. 그러나 전반 36분 페드로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리며 전반전을 마쳤다. 또한 후반 프리킥 상황에서 다비드 비야에게 역전골을 허용, 1-2으로 끌려갔다.

1-2로 끌려가던 AC밀란은 후반 종료직전 티아구 실바가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패배를 면했다. 추가 시간 얻어낸 코너킥 상황에서 실바는 올라온 크로스를 정확하게 머리에 맞추며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흔들며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전후반 90분을 마쳤다.

한편 아스널으로 이적한 박주영은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교체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 벤치를 지키며 데뷔전을 다음 기회로 밀어야 했다. (사진출처: MBC SPORT+ 경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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