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최시원-이성재, 실제 소주 동원한 리얼 '술대작' 펼쳐
[문하늘 기자] '포세이돈' 최시원과 이성재가 '포장마차' 회동을 가졌다.

9월19일 방송될 KBS 2TV 새 월화극 '포세이돈'에서 최시원과 이성재는 각각 해양 경찰대원 김선우와 권정률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충청남도 태안군 신진항의 촬영장에서 최시원과 이성재는 포장마자 회동을 가졌다. 두 사람은 같은 해양 경찰서 대원이었지만 4년 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선우(최시원)가 좌초되면서 오해와 반목을 하게 된 사이다.

포장마차에 들어선 두 사람은 말없이 묵묵히 술잔을 들이키며 팽팽한 술 대작을 펼쳤다. 최시원과 이성재는 진지한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감성에 젖은 듯 한 모습을 보여 '4년 전 그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해양 경찰 미제 사건이기도 한 4년 전 사건으로 상처를 입었던 두 사람의 포장마차 회동은 두 사람이 '수사 9과'에 합류하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된다.

'포세이돈' 촬영을 시작하며 인연을 맺은 최시원과 이성재는 촬영 현장에서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연기에 임하고 있다. 두 사람의 술 대작 장면은 이날의 마지막 촬영으로 피로를 씻기 위해 실제 소주가 동원됐다고.

제작사 측은 "두 사람은 사이좋은 형제처럼 유쾌한 에너지를 촬영장에 불어넣고 있다"며 "방송 전부터 이미 호쾌한 호흡을 발휘하고 있는 두 사람이 그려낼 '포세이돈'에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세이돈'은 전미 시청률 1위이자, 국내에도 두터운 팬 층을 갖고 있는 인기 미드 NCIS(해군 범죄 수사대)의 한국판 버전으로 해양 경찰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사진제공: 에넥스 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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