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유럽 한류열풍 책임진다 ‘스페인 이어 독일 단독콘서트 개최’
[양자영 기자] 그룹 JYJ가 유럽 단독 공연을 펼친다.

9월5일 JYJ 매니지먼트 담당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JYJ의 유럽 공연이 확정됐다”며 “10월 스페인 공연에 이어 11월 초 독일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JYJ는 10월29일 리키 마틴, 딥 퍼플 등 세계적인 유명 아티스트들이 공연한 장소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빨라우 산 호르디(Palau Sant Jordi) 경기장에서 첫 유럽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어 JYJ는 최근 ‘브리튼즈 갓 탤런트’ 우승자인 폴포츠가 공연을 펼친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 공연장에서 두 번째 유럽 콘서트를 개최하기 위해 해당 관계자 측과 협의 중이다.

그동안 JYJ는 외압에 의한 국내 방송 진출의 벽을 글로벌 활동으로 극복해왔다. 구체적인 예로 이들은 카니예 웨스트 등 미국 최고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한 월드와이드 앨범 ‘더 비기닝’ 발매하며 세계 10개 도시 월드 투어 콘서트를 펼쳤고, UN 산하기관의 친선대사를 맡는 등 글로벌 홍보 전략에 주력했다.

이에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JYJ의 월드와이드 앨범 발매 이후 서유럽뿐만 아니라 북유럽과 동유럽에서도 공연을 유치하려는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이번 공연 도시 선정은 스페인과 독일을 중심으로 서유럽과 동유럽, 그리고 북유럽에 있는 팬들을 운집하게 하려는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공연 기획사 관계자는 “JYJ가 영어로 된 앨범을 발매한 그룹이라는 점과 라이브 공연의 퍼포먼스 능력이 뛰어난 아티스트라는 점 등이 JYJ가 유럽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JYJ는 “아시아 투어와 유럽-미주 지역 콘서트에 큰 차별성을 두고 싶지 않다. 우리가 아직 만나보지 못한 팬들이 있는 새로운 도시에서 공연을 준비한다는 것 자체가 감격스럽고 기쁘다. 세계적으로 한류의 기대가 높은 만큼 최고의 팀과 함께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JYJ의 ‘인 헤븐’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프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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