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뮤지컬’ 시청률 7.1% 동시간대 최저 기록 ‘반응도 각양각색’
[양자영 기자/ 사진 백성현 기자] SBS 금요 드라마 ‘더 뮤지컬’이 저조한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9월2일 첫 방송된 금요드라마 ‘더 뮤지컬’은 시청률 7.1%(AGB닐슨,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가 3년 만에 부활시킨 금요드라마 ‘더 뮤지컬’은 뮤지컬 배우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뮤지컬 드라마로 뮤지컬 배우 지망생 고은비(구혜선)와 스타 작곡가 홍재이(최다니엘), 뮤지컬 투자 제작사 대표 유진(박기웅), 최고의 스타 뮤지컬 배우 배강희(옥주현)등의 인물이 이야기를 엮어나간다.

이와 관련해 시청자 의견이 크게 엇갈리는 상황. 저조한 시청률에 비해 많은 네티즌들은 “별 생각 없이 봤는데 빠져들었어요”, “1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소재가 특이하네? 다음 주 금요일만 기다려질 것 같아요”등 극찬과 호평을 쏟아냈다.

하지만 혹평도 존재했다. 특히 주연 배우인 구혜선의 연기에 대해 “실망이다. 감독이 그렇게 하라고 시킨 건가?”, “너무 부자연스러웠다”, “연기 색깔을 좀 바꿔야 할 것 같다”라는 의견이 눈에 띄었다. 옥주현의 출연만으로도 거부감을 가지는 네티즌들도 상당수 있었다. 이에 ‘더 뮤지컬’의 향후 행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는 시청률 13.3%를, MBC TV ‘뉴스데스크’는 시청률 10.4%를, KBS 1TV ‘소비자고발’은 시청률 9.7%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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