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류수영-주원, 코믹샷 공개 "선풍기로 더위 날려"
[문하늘 기자] '오작교 형제들' 류수영과 주원이 '선풍기 대접샷'을 공개했다.

KBS 2TV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에서 사형제 정웅인, 류수영, 주원, 연우진은 개성만점 4인 4색 형제애를 그려내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8월28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 8회에서는 특종 기사에 대한 욕심을 내던 황태범(류수영)이 황태희(주원)의 책상 위에 있던 백자은(유이) 부정입학 수사 관련 서류를 무작정 기사화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수사 중인 사건이 공개되면서 백자은이 '마녀 사냥'을 당하게 된 것은 물론 황태희는 직위 해제에 처하게 된 것. 이에 황태희는 방송국을 찾아가 황태범을 향해 분노를 폭발시키면서 두 사람은 껄끄러운 사이로 변했다.

반면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둘도 없는 절친 사이라는 후문. 특히 촬영장에서 류수영에게 '선풍기 대접'을 하는 주원의 코믹 절친샷이 공개되면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다.

류수영은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고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라서 한 여름 촬영을 가장 힘들어한다고. 이런 류수영을 위해 후배 주원이 옆에 붙어 선풍기를 들어주면서 귀여운 애교 열전을 펼쳤다.

주원은 땀을 뻘뻘 흘리며 대사를 열심히 암기하고 있는 류수영 옆에 다가가 "시원하세요?"라고 말하며 수줍은 미소를 짓는 등 선배를 위한 극진한 '선풍기 대접'을 펼쳐 촬영장을 훈훈케했다.

제작사 측은 "정웅인, 류수영, 주원, 연우진 등은 실제로도 친형제 같은 모습이다. 힘든 촬영여건에서도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드라마 인기의 원동력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흥미만점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초록뱀 미디어)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하지원, 육상 주니어 멘토 프로그램 명예 코치 위촉
▶'공주의 남자' 박시후, 거지 탈출? 올블랙으로 훈남 변신
▶2PM 택연 ‘매너돌’ 인증, 재킷 벗어 日걸 그룹 퍼퓸 다리 가려줘
▶슈퍼주니어 미스트 발매? "최시원이 직접 뿌려드립니다, 입으로"
▶이하얀 이혼심경 “이혼 당시 5살 난 딸아이, 소변 문제 겪었다”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