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잠든사이' 이창훈, 이영은의 키다리 아저씨 등극? 새 러브라인 예고
[김도경 인턴기자] 혁진이 신영의 짐을 덜어 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7월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 (이하 '당잠사')에서는 식중독 사고로 회사에서 해고당한 신영(이영은)이 짐을 들고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도중에 신영은 혁진을 만나 해장국집에 가게 됐고 "나에게 왜 이렇게 신영을 써 주는 거냐"며 질문했지만 혁진은 "동병상련의 감정인지 나도 잘 모르겠다" 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신영씨가 식물인간으로 누워 있는 것을 보며 울컥 눈물이 났었다" 라며 "아내, 남편, 자식까지 모두 다 잃은 나와 신영씨가 과연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생각했다" 라고 말을 이었다.

이에 신영은 "예전엔 상처 받아도 그냥 나대로 살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이젠 잘 안된다"라며 "어깨에 쌀 한가마니를 올려 놓은 것처럼 무겁다" 라고 한숨을 쉬었다.

혁진은 "나도 똑같이 당한 사람이니 그 짐을 나눠 가지자"라며 "신혜(강예솔)에 대한 짐은 내가 질 테니 당신은 현성(오윤아)에 대한 것만 짊어져라" 라고 말해 신영을 다독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혁진(이창훈)이 식중독 사고를 일으켜 신영을 곤경에 빠뜨린 사람이 다름아닌 현성이라는 것을 알고 경악하고 말았다. (사진출처: SBS '당신이 잠든 사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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