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모터쇼, 개막식과 함께 일반 공개
2011 서울모터쇼가 '진화, 바퀴 위의 녹색혁명'이란 주제 아래 4월 1일 개막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막을 올렸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4월 1일 오전 11시 킨텍스에서 2011 서울모터쇼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1 서울모터쇼에는 미국, 일본, 독일 등 8개국 139개 업체(국내 111개 업체, 해외 28개 업체)가 참가했고,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6대를 포함한 신차 59대와 컨셉트카 25대, 친환경 자동차 44대 등 총 300여 대의 자동차가 전시된다.

이번 2011 서울모터쇼 개막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안현호 지식경제부차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문정호 환경부차관, 김희국 국토해양부차관,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를 비롯한 국내외 저명인사 500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세계 자동차 CEO 포럼'은 급변하는 세계자동차산업 글로벌 리더들의 문제의식과 대응전략을 듣고 우리 기업의 대응책을 강구하고자 개최었으며, 동포럼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의 축사에 이어 이안 로버트슨 BMW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 수석사장,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마힌드라 그룹 부회장, 양승석 현대자동차 사장, 둥양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부회장 등이 '세계 자동차산업의 변화와 전망'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개막식이 끝난 후 12시부터 시작된 일반 관람 첫날에는 6만 1,000여명 이 전시장을 찾았다고 조직위원회는 발표했다.

한편,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관람객의 전시장 방문과 관람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합정역, 대화역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킨텍스 주변에 총 7,000여 대의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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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