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006260) - 지금 매수해서 3분기 이후를 봐야할 시점...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 (유지) - 적정주가 : 140,000원 ● 1분기 실적 시장컨센서스 상회할 듯 1분기 LS의 시장 컨센서스는 개별 기준으로 매출 729억원, 영업이익 671억원, 순이익 639억원이다. LS는 1분기 전선업의 비수기에도 양호한 실적으로 낼 것으로 보여진다. 동제련 전체매출의 35%를 차지하는 귀금속 사업부가 은 및 18k, 24k 가격의 강세로 당초 1분기 추정치 매출 2.0조원 영업이익 770억원, 순이익 660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낼 것이기 예상된다. LS 산전도 전력기기 및 전력시스템 매출 증가로 당초 예상치인 매출 1,380억원, 영업이익 327억원, 순이익 268억원 상회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 과거 LS주가는 1분기 약세 후 3분기까지 이를 모두 만회하는 주가 패턴을 보여 왔음 전선업의 비수기인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2분기, 3분기 연속적으로 실적이 개선되는 패턴을 보여 주가도 1분기 Underperform후, 2분기와 3분기 Outperform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는 특히 에너지 생산비용 증가에 대비해 전력 인프라에 투자가 많은 해로 2분기와 3분기 실적 개선 정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귀금속 가격 강세와 동가격 강세에 따른 정제마진 확대로 니꼬동제련의 실적 개선도 가능할 전망이다. ●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한 가격대 LS주가는 최근 3개월간 충분한 가격 조정을 보여 밸류에이션 매력에 도달했다. 기업공개 이슈도 향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자회사 SPSX의 실적 개선정도에 따라서는 기업공개도 가능하고, LS전선도 실적 개선정도에 따라서 기업공개가 가능하다. 적어도 2012년 전에는 양사의 기업공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공조사업부를 매각하여 현금 1,500억원을 확보한 LS엠트론은 중국사업에서 높은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 고유가에 대한 대안투자 및 2011년 발전소 발주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가능 고유가 등에 따른 전력생산 비용의 증가는 효율적인 전력 관리를 위해 송배전 설비, 전선, 전력시스템등의 교체 수요를 초래한다. 이는 LS의 수익 구조가 유가가 오를수록 매출과 이익이 증가해 유가 상승에 대한 대안투자의 의미도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신규로 건설되는 복합화력 발전소 증가에 따라 LS전선과 LS산전의 제품들이 납품되고 있어 매출 증대도 가능하다. 2011년들어 국내에서만 네 개의 복합화력발전소가 이미 발주되었고, 조만간 춘천복합화력발전소 추가 발주가 있을 예정이다. 늘어나는 전력량 수요에 맞춰 복합화력 및 열병합 발전소 발주가 추가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