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이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GS건설의 '자이', 대림산업 'e편한세상'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는 지난달 전국 1천여명을 대상으로 '2010년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와 인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선호도와 인지도가 높았던 10대 브랜드에는 래미안, 자이, 푸르지오(대우건설), e편한세상(대림산업), 힐스테이트(현대건설), 센트레빌(동부건설),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 위브(두산건설), 더샵(포스코건설), 캐슬(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파트 구입시 특정 브랜드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자는 70%에 달했고, 응답자의 90.4%는 브랜드가 아파트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다고 밝혀 브랜드가 상품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