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내년도 핵심 추진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고용창출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영우 기자입니다. 2011년 고용노동부의 화두는 함께 일하는 공정한 사회입니다. 더 많은 사람이 일할 수 있도록 해 함께 잘사는 공정사회를 구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고용노동부는 내년도 업무목표를 더 많은 사람이 일하고 일을 통해 함께 잘사는 공정사회를 구현하는데 목표를 두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근무형태를 다양화해서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먼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근무형태를 다양화하기로 했습니다. 시간제근로자 근로촉진법을 제정해 공공부문부터 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섭니다. OECD 최장 근로시간 국가라는 오명을 씻기 위한 노력도 이어집니다. 내년 7월부터 20인 미만 사업장에도 주 40시간제를 적용하고 근로시간저축휴가제를 도입해 쉬는 날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도 계속됩니다. 정부가 발표한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해외취업 활성화 등을 통해 일자리를 늘려가게 됩니다. 이밖에 고용부는 소외계층 지원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 등을 통해 근로자들의 생활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WOWTV-NEWS 박영우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