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0]애플 아이패드 사용자의 77.6%가 처음 구입했을 때보다 지금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미국 인터넷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아이패드 소유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며 “아이패드가 단순한 호기심에 한번 사용해 보는 기기가 아니라 서서히 생활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조사대상의 38.4%가 하루 평균 2∼5시간 아이패드를 사용한다고 답한 것을 비롯해 △1∼2시간 36.4% △5∼8시간7.0% △8시간 이상 2.8% 등으로 답해 전체의 84.7%가 최소한 하루에 한 시간 이상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함께 응답자의 28.9%는 랩톱이나 데스크톱보다 아이패드를 더 많이 사용한다고 답해 아이패드가 PC와 노트북 등을 대체하는 컴퓨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40%는 20∼50개의 앱(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16%는 내려받은 앱이 50개를 넘었다.이밖에 아이패드로 책을 읽은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엔 74.5%가 ‘그렇다’고 답해 아이패드가 ‘전자책’으로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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