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터치 한 번에 원하는 섹션으로

아이패드는 앞면 전체가 터치 입력 방식인 액정화면으로 만들어져 있다. 한경 아이패드 뉴스 앱은 손으로 책장을 넘기듯 문지르면 다음 페이지 섹션으로 연결된다. 각 섹션면을 배치된 순서대로 보지 않고 증권면 등 뒤쪽 섹션을 바로 보려면 앱 초기 화면에서 상단 헤드 부분을 터치하면 된다. 상단 부분에 배열된 섹션 카테고리(그래픽 위 상단 참조)에서 원하는 뉴스면을 골라 터치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한다. 또 화면의 각 기사를 터치하면 해당 기사가 뜬다.

(2) 놀라운 사진 슬라이드 쇼 즐기기

한경 아이패드 뉴스 앱은 터치 하나로 기사 관련 사진을 따로 크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장의 사진을 슬라이드 쇼로 즐길 수 있다. 사진이 여러 장일 때 사진 가운데 흰점으로 그만큼의 개수가 표시된다. 손가락으로 사진 좌우를 문지르면 여러 장의 사진을 차례대로 볼 수 있다. 사진을 확대하고 싶으면 터치만 하면 된다. 11월 말께부터 사진과 함께 동영상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3) 기사 본문 크기를 자유자재로

화면에 나타난 기사를 터치하면 기사 뷰페이지가 밑에서 올라온다. 우측 하단에 '가 가'라고 쓰여진 곳을 터치하면 본문을 독자가 원하는 크기로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편집 화면으로 다시 이동하려면 손가락으로 하단 방향으로 밀어주거나 좌측 하단에 있는 'Back' 표시 버튼을 누르면 된다.

(4) 주식시세 정보가 실시간으로

화면 우측 상단에 코스피지수,코스닥지수가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더 상세한 증시 정보를 보려면 해당 부위를 터치하면 된다. 증시 관련 속보가 실시간으로 뜨며 종목 검색도 가능하다. 또한 한경닷컴과 실시간 연동돼 있어 라디오 뉴스도 볼 수 있다. 아이패드는 11월 초로 예상된 국내 시판 시점에 맞춰 더 입체적인 증권 정보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철민 기자 press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