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천연 허브 화장품 '빌리프'를 출시,백화점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16일 "오휘,후,숨에 이어 네 번째 백화점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했다"며 "오는 20일 서울 청량리역 롯데 복합쇼핑몰 1층에 36.3㎡ 규모로 빌리프 1호점을 여는 데 이어 연내 백화점 매장 5곳에 입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19일부터 한 달 동안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빌리프 팝업스토어'를 선보여 신규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빌리프는 150년 전통을 지닌 영국 스코틀랜드의 허브 클리닉숍 '네이피어스'에서 천연 허브원료를 들여와 LG생활건강의 기술력으로 만든 제품이다. 가격은 1만~6만원대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