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www.ubs.com)와 청각장애 후원단체인 사랑의 달팽이(www.soree119.com)는 청각장애 아동들을 후원하기 위해 오는 7월 16일 금요일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화문 서울파이낸스센터 1층 로비에서 클라리넷앙상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의 운영 예산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UBS 임직원들이 바쁜 업무를 잠시 미뤄두고 봉사활동 참여로 이들의 바람을 함께 알리는 뜻 깊은 행사로써 어떠한 소리조차 허락되지 않았던 청각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적응의 중요성을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또한 재활만큼이나 중요한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은 인공와우 수술을 한 유소년들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 팝송 You raise me up, My way, 국악 ‘아리랑’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대중 앞에서 시현한다.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청각장애 유소년들로 구성된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콘서트는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며, 무더위에 지친 서울 도심의 시민들에게 감동의 소리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의 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소통의 부재를 겪으며 세상과 단절되며, 고통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 아동들의 클라리넷 연주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후원자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 이라며 “ 뜻을 같이 하는 좋은 기업들의 후원과 대중들의 관심 속에 청각장애 아동들이 더 밝은 세상을 경험하고 사회와 함께하는 긍정적인 삶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