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레스 강관 전문 제조업체인 성원파이프가 40억 규모의 수출 계약 소식으로 급등세를 보였다. 8일 성원파이프 주가는 전일대비 50원(12.35%) 오른 4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성원파이프는 이날 미국 사우스웨스트사와 40억원 규모의 스테인리스(STS) 강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연간 3000~4000t 물량에 대한 MOU 계약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중으로 사우스웨스트사의 구매 담당자가 방문해 MOU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