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도요타가 제작 판매한 승용차 2개 모델 6개 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6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6년 8월1일부터 2008년 8월21일 사이에 수입판매된 GS350(883대) GS450h(31대) GS460(117대) LS460(1천506대) LS460L(952대) LS600hL(215대) 등 모두 3천704대다.

이들 차량에서는 엔진에 장착된 밸브스프링을 제조하는 과정에 이물질이 들어가 스프링에 균열과 파손이 생기고, 심하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6일부터 도요타 공식 렉서스딜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고,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한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taejong7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