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내일(9일) 반포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섭니다. 반포 힐스테이트는 59㎡~155㎡ 총 397가구로 지상 최대 29층 5개동이며 일반분양 물량은 59㎡와 84㎡ 117가구입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59㎡의 경우 2,980만원, 84㎡는 3,120만원으로 주변 시세에 비해 20% 정도 저렴한 편입니다. 모델하우스는 9호선 신반포역 인근 반포종합운동장 옆이며 청약은 오는 15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4일간 진행됩니다. 반포 힐스테이트는 지하철 3호선과 7호선, 9호선이 만나는 트리플 역세권에 계성초, 반포중, 서울고 등 명문학군, 신세계와 킴스클럽, 강남성모병원 등 편의시설과 가깝습니다. 현대건설은 "반포 힐스테이트는 태양광과 소형 풍력발전, 지열 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