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개된 '갤럭시 A'를 시작으로 아이폰에 대응하기 위한 안드로이드폰 공세가 본격 시작됐습니다.통신사 3사에서당장 출시 계획하고 있는 안드로이폰만 20개가 넘습니다.채희선기잡니다. 2분기 SK텔레콤에서 출시하는 안드로이드폰만 총 8종입니다. 4인치 슈퍼아몰레드 액정, 빠른 반응속도로 해외에서 호평을 받았던 갤럭시S을 비롯해 모토로라의 새로운 안드로이드폰과 PC수준의 무선인터넷을 경험할 수 있는 대만 HTC사의 디자이어 등 저마다 강점이 다릅니다. LG텔레콤도 5월 LU2300을 출시합니다.3분기에 선보일 예정이었던 7~8종의 안드로이폰도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KT도 2분기에 최소 4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삼성과 감정 상한 KT가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것은 LG,팬택,해외회사의 안드로이드폰입니다. KT 한 관계자는 삼성의 안드로이드폰은 7월이나돼야 KT가 받아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안드로이드 OS가 공개된 지 2년 5개월 만인 현재 전세계 10여 개 휴대폰 제조사가 25 종 이상의 개성 있는 안드로이드폰을 시장에 내놨습니다. 안드로이드OS는 전세계 1천만 대 이상의 스마트폰이 탑재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의 어플리케이션은 최근 3개월 동안 2배로 급증해 4만 6천여 개를 돌파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의 대반격이 시작된 것입니다.그동안 아이폰이 주도한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2막이 열리고 있습니다. WOW-TV NEWS 채희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