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12년 핵안보 정상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한 것은 한국의 리더십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께서 2년 후 열리는 차기 핵안보 정상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동의해 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는 한국의 지역적, 국제적 리더십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세계 47개국 정상들과 유엔, 유럽연합, 국제원자력기구 등 3개 국제기구 대표들은 워싱턴에서 열린 제1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한국을 차기 핵안보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