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은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의 경영 복귀와 관련해 삼성그룹이 글로벌 초우량기업으로 위상과 핵심역량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전회장은 미래경영을 위해 반도체부문에 과감하게 투자해 삼성을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킨 역량을 갖춰다며 이런 점에서 한국경제가 앞으로 10년간 먹고 살 새로운 성장동력을 개발하는 데에도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상의는 이건희 회장께서 원로경영인으로서 후배기업인들에게 기업가정신을 북돋우는 구심점이 되어 주고 IOC위원으로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데에도 큰 힘을 발휘해 주기를 당부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