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 MWC)에 국내 통신업체로는 처음으로 대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IPE 사업을 본격화하는 차세대 신기술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입니다. 그 동안 MWC에서 GSMA 이사회 멤버로 꾸준히 활동해 온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올해 행사에 연면적 260㎡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16개의 미래 기술과 모바일 서비스를 출품했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전시 컨셉을 'O.P.E.N'으로 정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2009년 10월 밝힌 바 있는 타산업의 생산성 증대(IPE ; Industry Productivity Enhancement)를 위한 IPE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Opportunity) 모색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협력업체와 상생협력(Partnership)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3개 우수 협력사의 MWC 전시 참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해외 사업자와의 R&D 제휴로 글로벌 기술력을 확보(Evolution)하고, 마케팅, 사업협력(Networking) 기반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