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 안녕하십니까. 김포가 급속도로 발전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청자께 김포시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포시는 도농복합도시로써 아름다운 자연과 개발여건 등 잠재력이 풍부한 경쟁력이 있는 도시임. 특히, 무엇보다도 한강이라는 무한한 잠재력. - 서해바다로부터 한강으로 들어가는 뱃길이 열리는 지역 - 한반도 최초 벼재배지로 가능했던 것도 물이 많았기 때문 김포한강도시는 한강을 이용한 수로 특화도시임. - 상가와 상가 사이에 소형배가 다니고 - 한강에 배를 띄워 자연과 어우러진 칠순잔치, 결혼식 등 남북교류 거점도시로의 역할이 증대할 지역 서울, 부천, 인천 등 수도권 대도시와 인접한 지역으로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음. 2기 신도시인 김포한강신도시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1,173만 평방미터에 16만여 명을 수용하는 김포한강신도시는 시의 중추적인 사업임. - 2008년 3월 착공, 현재 30% 공정, 2012. 12월 완공 예정. - 금년 3월에는 한강변에 신도시 홍보관 개관 - 2011년 6월부터 최초 주민입주가 시작 특히, 금년에는 김포한강신도시 조성공사가 정점에 이름 - 40여개 블록의 아파트 분양과 건설공사가 동시에 진행 - 수로도시, 생태공원, 아트빌리지 등 각종 특화사업의 계획이 마무리 단계에 이름 교통계획은 왕복6차로의 김포한강로가 2011년 말 준공 김포한강메트로도 금년 상반기 착공, 2013년 개통 김포한강신도시의 가장 큰 장점은 2기 신도시 중 서울과 가장 가까이 접한 입지를 가지면서도 도시 안에 자연을 품는 친환경 생태 도시임. - 한강과 맞닿은 62만 7천 평방미터의 생태공원 - 7개의 주제공원과 50여개의 공원(녹지율 31.8%) - 깨끗한 한강물이 사계절 흐르는 15.7km 도심속 수로 등 김포는 앞으로 수년 내에 역사적으로 유래 없는 대변혁을 겪게 될 것임. - 경인 아라뱃길, 한강시네폴리스, 김포 골드밸리 등 - 대북교류의 거점도시 2013년부터 김포는 수도권 서부지역의 중심도시로서 자리 잡게 될 것임. 김포한강신도시의 주된 광역교통수단이‘김포한강메트로'라고 알고 있습니다. 김포시민 및 입주 예정자들의 주요 관심사인데요. 이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포한강메트로’는 김포한강신도시, 김포한강 시네폴리스, 김포한강로 등 통합이미지 구현을 위해 확정한 명칭임. 경제성, 신속성, 정확성 등을 모두 갖추고 전 세계적으로 실효성이 기 검증된 이용자 중심의 최첨단 대중교통수단임. 시는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 철도전문기관에 사업관리 위탁 -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 - 도시경관과 조화되는 디자인 공모 등 시민의 의견을 항상 귀 기울일 계획임. 김포한강메트로가 개통되면, - 승용차 중심에서 도시철도 중심인 저탄소 녹색교통으로 - 김포공항역에서 편리한 환승 네트워크 구축 : 9호선, 5호선, 공항철도와 최단거리로 한차원 높은 대중교통서비스 등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시설로 김포의 품격과 가치를 높여주는 대중교통수단으로 사랑받게 될 것임. 김포지역에 자족형 신도시 개념의 ‘한강시네폴리스’가 조성된다고 하는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한강시네폴리스는 영화를 뜻하는 ‘Cinema’와 도시국가를 뜻하는 ‘Polis'가 합쳐진 명칭으로 하나의 자족적 신도시인 첨단영상문화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걸포동 일원 약 2백7십만㎡, - 약 84만평 규모의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 기존 주택중심 신도시가 아닌 방송, 영상을 중심으로 한 문화콘텐츠 산업이 활성화하고 사람들이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 신도시임. 예를 들면, 인근 유사 시설의 단일클러스터가 아닌, - 고양한류월드, 상암DMC, 부천영상문화단지, 파주 헤이리 아트밸리 등 방송·영상 문화 콘텐츠 산업시설부터 각종 지원시설 까지 도입되는 복합클러스터라 하겠음. - 주거시설, 쇼핑·상업시설, 호텔 및 컨퍼런스, 아카데미 등 각종 지원시설 창작·제작에서 유통·소비까지 원스톱으로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고, 디자인밸리 Zone의 도입으로 도시 자체가 고부가치 관광 상품이 될 것임. 이와 함께, 뛰어난 입지조건과 경쟁력있는 부지 공급 가격은 수요자에게는 매우 큰 매력이라 할 수 있음. - 경인아라뱃길이 시작되는 김포의 관문 - 서울, 인천, 부천 등 대도시와 접하고 - 인천공항에서 30분, 김포공항 10분, 여의도 20분 거리 - 한강변과 접한 워터프론트 조성이 가능한 이점 이에 따라, 대형 건설사를 비롯해 방송통신 관련업체, 3D,애니메이션 업체 등 국내·외 많은 유명 기업이 시행자 참여를 약속하거나 적극 검토 중임. - ‘09.10.22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및 회원사 유치 협약 - ‘09.10.28 한강시네폴리스 투자유치설명회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은 김포시의 성장 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임. - 1조6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 1만5천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뉴타운 사업을 하고 있는데 현재 진행상황은 어떻게 되는지요 ? 그리고 일부 주민들이 자신들이 사는 곳이 뉴타운 지역에서 제외된다는 소식에 동요하고 있다는데 이부분에 대해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시 전역에서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됨. 이에 상대적으로 원도심 슬럼화에 예상되어 재정비가 시급한 실정임. 따라서 민선4기 역점사업으로 신·원도심간의 균형발전을 위해 2008년 4월경 김포 등 7개 원도심에 대해 도시재정비 타당성조사 연구용역를 실시했음. - 김포, 양곡 2개 지구는 뉴타운 사업 착수 - 나머지 지구는 년차적으로 상권 및 주거환경 개선 김포지구 2.36㎢(715천평), 양곡지구 0.38㎢(115천평)에 대해 금년 중으로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방침. - 2009. 1월, 4월 경기도 도시재정비촉진지구 지정 - 2009. 3월부터 재정비촉진계획 수립 중 - 이후, 각 구역별 추진위원회 및 조합 설립 - 2013년 철거 등 정비시작 - 2020년 준공 사업추진 방식은 순환개발방식을 적용해 주민들의 재정착률을 높이고, 세입자 이주대책도 함께 - 한강신도시, 양곡·마송 택지개발지구의 임대주택 활용 일부 지역이 뉴타운에서 제외 된다는 이야기는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임. 현재 수립중인 촉진계획을 대다수의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할 것임. 경제도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김포골드밸리 등 산업 단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하는데, 기업유치 등 그간으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김포골드밸리 1단계 사업인 양촌산업단지는 현재 분양이 완료됐고, 2011년에 약 650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임. - 연간 3조 4천억의 직접생산 유발효과 - 1만5천명의 고용효과 2단계 사업인 학운2산업단지는 올 8월에 분양예정에 있음. - 연간 1조원의 생산유발효과 - 5천명의 고용창출 양촌ㆍ학운2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3단계 사업은 금년에 타당성 용역을 착수할 계획임. 이외에도, 민간개발로 조성중인 항공산업단지와 팬택산업단지 - 연간 2조원의 직접생산 - 2천명의 고용창출효과 기업유치를 위해 기업체 본사 유치 종합계획 수립과 경기도청 및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 등 국내 대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 이전을 유도하고 있음. - (주)양지사 유치 - 기업유치 서한문, 홍보자료 2월초 발송 - 미국 내 우수 호텔 체인점 유치 추진 - 전경련 및 관련 기관과 지속 협의 모든 개발사업에 ‘한강’을 붙인 특별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한강’은 역사적으로 이미 삼국시대부터 수운을 이용한 대내외 물류중심지, 그 기능에 걸맞게 삼국간 패권의 각축장임. 그만큼 한반도에서는 한강이라는 존재가 중요하다고 역사적으로 증명되어 왔음. 그러나, 남북대치에 따라, 한강 하구가 활용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처함. 중앙정부는 한강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경인아라뱃길을 국가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음. 서울시는 ‘한강 르네상스 마스터 플랜’을 발표, 경기도도 ‘강변살자 사업계획’에 한강 개발을 반영하는 등 한강을 활용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 시도 신도시를 한강이 주는 의미를 최대한 살려 ‘김포한강 신도시’로 명명했음 그 동안 한강은 볼수는 있지만 느끼고 즐길 수는 없었음. 시는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는 한강의 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한강을 개발하고 궁극적으로 세계적인 친환경 명품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에서 모든 개발사업에 한강의 명칭을 부여하게 되었음. 김포시의 숙원사업인 철책선 제거, 수중보 이전에 대한 설명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한강하구 철책제거는 지난 40여년간 한강 접근에 제한을 받아온 모든 김포시민의 오랜 바램임. 시는 시민들의 숙원을 풀기 위해 2008년 12월 17일 육군제17보병사단와 철책선 제거 합의를 체결했음. 올해 말 철책제거를 목표로 많은 사업들이 추진 중에 있음. 현재는 상반기 일부구간 우선제거를 위해 군(軍)과 협의를 진행 중에 있음. 철책이 제거된 한강 둔치에는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을 설치해 40년만에 돌아온 한강을 시민이 자연과 함께 숨쉴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임. 이와 함께, 시의 숙원사업인 신곡수중보 이전은 설치 이전의 상태로 물의 흐름을 복원함으로써 뻘의 퇴적과 거대한 습지 발달을 막고 수중 생태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함임. 또한, 효과적인 가동보 운영을 통해 일정 수위로 한강을 유지하는 것임. 쾌적해진 하천 환경과 주운수로의 확대는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가능케 할 수 있음. 이를 위해 시는 청와대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이설을 건의 중앙정부 차원의 상위계획에 반영되어 조속히 이설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 집중. 한강신도시, 김포 시네폴리스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제2의 한강의 기적으로 기념될 생태 도시를 완성하겠음.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