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사장 오홍석 · 사진)는 관광단지,신항배후 부지,혁신도시 조성 사업 등을 통해 도시의 비전을 설정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는 부산의 대표적인 도시개발 공기업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시민의 공기업인 만큼 시민이 원하는 도시의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함께 논의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공감대와 지지를 사업추진의 원동력으로 삼아왔다. 사업 추진시 시민아이디어 공모,지역사회 전문가의견 수렴,시민대토론회,시민 선호도 조사,지역 업체 초청 간담회 등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절차를 거친다. 또한 체계적인 '고객의 소리' 운영과 피드백을 통해 경영전반에서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공사는 지난해 부산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노력을 기울였다.

공사는 저렴한 산업단지를 조기에 공급해달라는 기업의 요청과 부족한 일자리를 창출해 달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난해 2월 서부산에 위치한 360만㎡ 규모의 미음산업단지를 조기착공하고 연말에는 245만㎡ 규모의 화전산업단지 준공식을 가졌다.

장안,생곡,서부산국제산업물류도시 등에 대해서도 이른 시일 내 저렴한 산업용지가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 시민의 주거복지를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현재 부산지역에 1만600세대의 임대주택과 800여세대의 매입임대 및 전세임대 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며 노후임대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임대주택 정원가꾸기 사업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공부방 지원사업 등의 사회환원 활동도 함께해 나가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시민의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을 통해 부산의 일터와 삶터,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들이 자랑거리가 많은 도시,희망찬 미래가 있는 도시에 살 수 있도록 시민의 희망을 담은 도시 비전 사업을 설정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부산이 가진 도시 비전을 현실로 앞당기는 데 부산도시공사가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