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수 현대증권 사장은 올해와 같이 격변하는 시장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리가 도태되지 않고 현재의 사업기반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 화두로 ‘應形無窮’(응형무궁)을 제시 했습니다. 應形無窮이란 ’새로운 상황에 맞도록 적시에 적응해야 승리를 유지할 수 있다’라는 뜻으로, 에서 孫子가 영원한 승자로 남기 위해 제시한 중요한 원칙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최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4가지 사항을 직원들에게 강조했습니다. 첫�� 영업, 상품, 고객 등 기존의 모든 분야를 새로운 관점에서 혁신하여 글로벌 투자은행형 사업구조와 인프라를 구축해야 할 것 둘째 영업현장을 중시하는 영업 최우선주의의 기치 아래 모든 정책을 시행 셋째 각 사업부문별로 새롭게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경쟁력과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해야 할 것 넷째 각자의 업무에서 명확한 목표의식을 지니고 담당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될 것. 최경수 사장은 노사가 折箭之訓 (절전지훈; ‘가는 화살도 여러 개가 모이면 꺾기 힘들다)의 자세로 단합하여 전사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면, 업계에서 가장 강하고 단단한 금융투자회사로 거듭날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