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전세주택 시프트의 입주 재계약률이 9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H공사는 입주 2년이 지난 시프트 663가구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0~11월 계약 연장 신청을 받은 결과 653가구가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계약한 입주자는 앞으로 2년간 살 수 있으며 이 기간이 끝나면 최장 16년까지 계속 연장해 거주할 수 있습니다. 임대료는 평균 5% 정도 올랐지만 인근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보다는 낮다는 게 SH공사 측의 설명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