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국가적 관점에서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사면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번째 도전에 나서는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하기 위해서는 이 전 회장의 IOC 위원으로서의 활동이 꼭 필요하다는 체육계와 강원도민, 경제계의 강력한 청원이 있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심기일전해 세계 스포츠계에서 국가를 위해 기여하고 경제위기의 한국이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