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가 2010년 신규로 추진하게 될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전국에 걸쳐 80개 권역을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80개 권역은 시·도(시·군)에서 신청한 142개 후보지역을 대상으로 지역개발분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 등 2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6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 14곳, 전북 13곳, 충남 11곳 등이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권역은 2010년 지역의 잠재자원을 특성화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5년 동안 40~70억원 범위내에서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지원됩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