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5~39세 청년 취업자가 지난해보다 25만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해 1월~ 11월 25~39세 취업자는 월평균 843만6천명으로 지난해 평균 868만4천명에 비해 24만8천명(2.9%) 줄었습니다. 이는 11년 전 외환위기때 마이너스 59만8천명을 기록한 이후 최대 감소폭입니다. 전문가들은 우리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와 구인과 구직자간 '눈높이' 불균형으로 청년층 취업자 감소세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