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이 발표한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을 위한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지정은 받았지만 역량이 미흡해 자생적 성장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연구원은 부산의 금융특구 유형에 대해서는 특화금융중심지 기능과 특수분야의 역외금융 중심지 기능을 결합하는 형태가 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또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부산금융공사를 설립해 국내외 금융기관의 부산유입과 지역내 자금 조달, 공급기능을 담당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