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가 미 식품의약국(FDA)에 이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SDA)에 심혈관질환 치료후보물질(VM202-PAD)에 대한 임상2상을 신청했습니다. 이번 임상은 말초부위 혈관이 막혀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지 못해 발병하는 허혈성 족부궤양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회사측은 미국과 중국의 허혈성 족부궤양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1상을 통해 통증 감소 등의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로메드는 심혈관질환 치료후보물질 (VM202-PAD)이 중국에서 허가를 받아 출시될 경우 2015년 1조 3천억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