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2일 충북 음성군의 꽃동네에 성탄 축하 케이크 1천25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케이크는 음성 꽃동네와 경기 가평 꽃동네, 서울 신내동 노인요양원, 청주 꽃동네 회관 등 5천여 명의 꽃동네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분량이라고 한화는 설명했다.

김 회장은 김연배 부회장을 통해 꽃동네 설립자인 오웅진 신부에게 전달한 메시지에서 "온누리 가득한 사랑과 평화의 온기가 꽃동네 가족에게도 두루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그룹 김연배 부회장(오른쪽)이 22일 음성 꽃동네학교를 방문해 장애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