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연말 회식을 자제하는 대신 봉사활동을 강화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대림산업은 "어제(21일) 서울 영등포구 햇살가득 지역아동센터와 샤르넬리 지역아동센터 2곳에서 김윤 플랜트 사업본부 부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선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공연을 관람한 후 레크레이션 활동을 함께 즐기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대림산업은 이처럼 연말을 맞이해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에는 종로구 취약계층 밀집지역에서 김종인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 이불 300세트와, 10kg분량의 쌀 700포를 기증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또 지난 19일에는 최근 유류비와 전기료 인상으로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진 영등포 지역 주민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연탄과 난방용 등유 배달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밖에 오는 29일까지 영등포 지역 저소득층 39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윤 대림산업 플랜트 사업본부 부사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직원들의 화합과 사기도 진작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