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 내년 인턴사원 2,500명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일자리 나누기 사업을 2009년도에 이어 2010년에도 채용 인원을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계열사별 채용규모로는 우리은행이 1,500명으로 가장 많고,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300명, 우리투자증권이 250명입니다. 우리은행은 1월과 4월 두차례 대상자를 선발하고, 내년 1월 6일부터 1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입니다. 인턴사원들은 향후 소속사별로 직무연수와 영업점 체험활동 등 다양한 금융관련 업무를 배우게 됩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